'기아타이거즈'의 '아이앱 스튜디오'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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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KBO) 인기 구단 중 하나인 기아 타이거즈(KIA TIGERS)가 2023 시즌을 앞두고 유니폼 후원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유니폼 등 후원 계약은 기존과 다른 특별함(?)이 있는데요.

요즘 인기 있는 의류 브랜드 인 아이앱 스튜디오의 등장 때문입니다.

아이앱 스튜디오 SNS

작년 시즌 기아 타이거즈는 '디아도라'와 유니폼 후원 계약을 하고 선수들이 경기와 훈련 중 착용할 유니폼, 언더셔츠, 트레이닝복, 점퍼 등 의류 일체와 함께 모자, 양말, 벨트, 가방 등 액세서리 및 장비를 후원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2023 시즌을 앞두고 후원사를 디아도라에서 아이앱 스튜디오로 바뀌게 되었는데요.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는 래퍼 빈지노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빈지노와 학창 시절부터 친구인 김한준, 신동민과 함께 만든 브랜드입니다.
TV에서 많은 연예인들도 착용하고, 대중들도 많이 착용하는 인기 있는 패션 브랜드드로 2014년에 설립된 아이앱 스튜디오는 'IAB'(I've Always Been의 약자)는 '항상 그래 왔듯이, 앞으로 변함없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앱 스튜디오는 주로 티셔츠와 후드티를 판매하는데, 과자 브랜드인 롯데의 빼빼로, 카카오프렌즈, 게스 등 여러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런 아이앱 스튜디오와 기아 타이거즈의 컬래버레이션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번 후원 계약은 유니폼, 점퍼, 후디, 풀오버, 모자, 가방 등 약 10억 60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야구용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기아 타이거즈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 등의 어센틱 상품은 3월 중순부터 구단 공식 상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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